[뉴스핌=강필성 기자] 최근 각종 먹거리의 가격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패스트푸드 업계의 가격인상 파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롯데리아가 전격적으로 가격인상을 단행했음에도 경쟁사인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가격을 동결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10일 맥도날드와 버거킹에 따르면 이들은 경쟁사의 가격인상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가격 인상 이후 현재까지 가격 인상은 검토된 바 없다”고 말했다. 버거킹 관계자도 “올해는 가격을 올리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버거킹은 지난 2012년 각각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의 가격인 인상은 패스트푸드 전반의 가격인상으로 번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롯데리아는 이날 총 26품목, 평균 2.5%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수입 원자재의 글로벌 수요량 증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 및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불가피했다는 것이 롯데리아 측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