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0일 세종공업에 대해 국내 1위 자동차용 배기가스 정화기 생산업체로서, 중국 대기오염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중국은 현재 대기오염으로 인해 최악의 스모그 사태를 겪고 있다. 중국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스모그 현상의 원인 중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영향이 22.2%로 전체에서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선임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전체 대기오염 배출 물질의 25%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5년 간 309조원을 투입할 계획을 발표했다"며 "대기오염 개선과 관련된 국내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공업은 현대차향 매출 비중이 95%이면서 중국 시장 내 현대차 그룹에 대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국내 1위 자동차용 비기가스 정화기 생산 업체"라며 "향후 중국 대기오염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꾸준한 현금 증가세도 긍정적이다.
세종공업은 꾸준한 영업활동을 통해 과거 3년 평균 기준, 해마다 약 54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세종공업은 2011년 말 순차입금 200억원에서 2012년 말 순현금 51억원, 2013년 3분기 기준 순현금 476억원을 기록했다.
오 선임연구원은 "꾸준한 영업활동을 통해 해마다 현금이 쌓이는 구조에 진입했다"면서 "이 같은 흐름은 국내 법인 및 현대차를 통한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통해 2014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