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의 부인 정희자(74)씨가 미술품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 당했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우양산업개발은 회사가 사들인 미술작품을 무단 반출했다며 정씨를 서울중앙지검에 7일 고소했다.
우양산업개발은 경주힐튼호텔과 옛 아트선재미술관인 우양미술관을 운영하는 회사로 정씨는 우양산업개발의 전 대주주다.
또 정씨 가족은 우양산업개발이 주주로 있는 아도니스의 최대주주로 알려져 있다.
우양산업개발은 "정씨가 대주주였다는 이유만으로 회장 호칭을 쓰며 개인비서, 운전기사 등을 회사 소속으로 채용해 회사 자금을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우양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정씨에 대해 30억원대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