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현대제철이 올해 당진에 연산 100만 톤 규모의 특수강 공장을 착공하는 등 약 1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3고로 본격 가동과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살려 16조 3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3년도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올해 총 1조 1484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1조 9125억 원을 투자한 지난해에 비해 7641억 원 줄어든 규모다.
현대제철은 올해 4월부터 충남당진제철소 A지구 기술 연구소 앞에 연간 100만 톤 규모(봉강 60만 톤/선재 40만 톤)의 생산량을 갖춘 차세대 특수강 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위해 총 8442억 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올해에는 2963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오는 4월 토목공사에 착수한 뒤 내년 하반기 시운전에 착수한 뒤 2016년 양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현대제철은 올해 자동차 열연 7종과 일반 열연 15종, 후판 16종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열연 강판 4종과 냉연강판 3종을 개발하고 일반 열연에서는 API/강관 8종과 고합금강3종, 냉영용 4종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후판 부문에서는 조선해양구조용 제품 8종과 일반구조용 4종, API/압력용기 4종을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후판 생산량과 관련해 현대제철 측은 1·2후판을 합쳐 260만 톤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후판 생산량은 150만 톤, 2후판은 100만 톤 수준이지만, 2월부터는 1후판에 대해 증설 투자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1후판 설비가 증설되면 연간 150~200만 톤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현대제철 측은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