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내 1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4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데 머물렀다.
6일(현지시각) GM은 4분기 순이익이 10억4000만달러, 주당 57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11억9000만달러보다 13%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67센트로 시장 전망치인 88센트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매출 역시 408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던 예상에 못 미치는 405억달러에 그쳤다.
이 같은 저조한 실적은 북미 시장에서 선전한 반면 아시아 시장에서의 부진과 유럽지역에서의 세금 인상, 그리고 구조조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지역에서 9억1300만달러, 주당 57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동기의 주당 54센트보다 개선된 수준을 보였다.
중국 등 국제 부문에서 조정영업이익(EBIT)은 지난해 4분기 당시의 6억7600만달러에서 2억800만달러로 크게 줄었다. 반면 북미지역의 조정 순익은 전년동기의 11억4000만달러에서 18억8000만달러로 개선을 보였다.
GM의 지난해 전체 순이익은 2012년 당시의 61억9000만달러에서 53억50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4분기 순이익 역시 11억9000만달러에서 10억4000만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반면 미국내 2위 자동차업체인 포드는 지난달 실적 발표를 통해 북미 및 아시아 지역에서의 판매 개선으로 4분기동안 90%의 순이익 개선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