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LS산전(대표 구자균 부회장)이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중전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상황 속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LS산전은 지난해 매출 2조3519억원, 영업이익 1749억원, 당기순이익 1140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5.4%, 영업이익 13.5%, 당기순이익 17.2%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안정적 성과의 원인은 전통적 캐시카우 사업인 전력 및 자동화 기기 매출이 안정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과 철도신호제어 사업 등 교통 SOC 부문, 일본 태양광 사업 등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LG산전은 지난해 4분기 매출 6731억원, 영업이익 4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11.9%와 26.5%, 영업이익은 각각 79.4%, 11.8% 증가했다.
LS산전은 지난해 ‘내실 다지기’를 통한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는 더욱 큰 폭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이라크 지역은 물론 송ㆍ배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점유율 강화와 신규 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력ㆍ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도 해당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는 동남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전망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전력ㆍ자동화 분야에서의 현재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내부 경쟁력 강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스마트그리드, 자동차 전장 등 신사업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그 동안 추진해온 내실경영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