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4분기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올레핀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고성장을 거뒀다.
롯데케미칼은 5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0.5% 신장한 1286억62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4% 늘어난 4조683억4900만원, 당기순이익은 327억8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사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올레핀에서 1605억원의 영업익을 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부타디엔 등 올레핀 계열의 구매 수요가 늘면서 수익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다만, 아로마틱 부문은 613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뒀다. 원료 가격은 비싼데 PX(파라자일렌) 가격은 상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전체 영업익은 4874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신장했다. 매출액은 16조4400억5700만원, 당기순이익은 3243억3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이 2011년 당시 폭발적 성장세까지는 아니더라도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수익성도 작년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