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5일 채권시장이 약보합 출발 후 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약세 압력을 받으며 시작했으나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하락폭이 제한됐다. 증권사도 3년선물 순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해 국채선물시장은 보합권까지 올라왔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미국 증시가 저가매수 유입으로 강세 전환한 영향으로 5bp 상승한 2.63%로 마감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전날 미국 시장에 어느정도 동조하며 외인 딜링에 주목하는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대외 재료의 방향성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현재 금리 레벨이 적극적인 매매로 연결되기는 부담이라는 판단이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미국 증시가 저가매수 유입으로 강세 전환한 영향으로 5bp 상승한 2.63%로 마감했다.
오전 초반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 종가와 같은 2.850%을 기록하고 있으며 5년물 13-5호는 전날보다 0.2bp 오른 3.17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3-6호는 0.3bp 상승한 3.545%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4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와 같은 105.89를 나타내고 있다. 105.85~105.89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150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틱 하락한 112.16에 거래되고 있다. 112.02로 출발해 112.02~112.1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신영증권 홍정혜 연구원은 "전날 미국 시장을 반영하면서 소폭 약세로 시작했는데 오늘은 외인이 전날에 이어 매수를 지속할지 여부가 중요할 것 같으며 전날 강세를 약간 되돌리며 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선물 저평이 없는 가운데 현재 레벨 또한 매매부담이 있다"면서 "외인이 매수하며 겨우 지지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날 신흥국 통화도 다소 안정되는 등 안전자산선호가 조금 흔들릴 여지를 남겼다"면서 "환율 및 외인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나 오늘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