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 중이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외국인들은 사흘째 매도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65포인트, 0.46% 오른 1895.5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2% 가까운 낙폭을 보이며 1880선을 이탈, 약 5개월여만에 1900선을 내줬지만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3억원, 113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외국인은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315억원 가량을 내던지고 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증시는 간밤 미국증시가 안정을 찾았고, 이머징 통화의 추가 약세가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라며 "다만 국내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계속적인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69억원 순매도로 총 28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건설업, 운송장비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주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2% 가까이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KB금융, 삼성생명이 1% 내외로 강세다. 현대중공업이 약보합하고 있으며 POSCO, 삼성전자는 보합중이다.
최근 증시가 조정받고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조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서명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및 국내 증시가 조정을받고 있지만 우려와 달리 글로벌 경기의 중장기 회복 시그널이 훼손되지는 않았다"며 "미국 경기의 주가하락은 차익실현의 성격이 크다고 생각되는만큼 그에 따른 국내 경기의 회복도 서서히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순영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시장은 이번 주말 미국 1월 비농가취업자수 발표를 앞두고 오늘 밤 발표될 미국의 민간고용 지표와 오는 6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회의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반등에 성공, 510선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1포인트, 0.57% 오른 510.47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