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교보증권은 4일 일지테크에 대해 중국법인 고성장 등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일지테크는 각종 차체 부품과 금형을 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고객은 현대자동차와 BHMC(북경현대기차)이며, 종속법인으로 북경일지가 있다. 중국 매출 비중이 자동차부품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인 55%로 구조적 측면에서 현대차의 중국 중심 성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업체로 평가된다.
김동하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일지테크 투자포인트는 중국법인의 양·질적 성장 지속성에 있다"고 판단했다.
매출은 신규 차종에 대한 납품이 확대되며 향후 2년 간 연평균성장률(CAGR) 53%를 기록하며 2015년 2800억원에 이르고, 대당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본격화와 생산성 향상 그리고 차급 상향화로 인한 제품 믹스(Mix)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도 동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책임연구원은 "올해 역시 높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미스트라(Mistra) 및 소형 SUV 추가 납품에 따른 중국법인의 매출액 증가와 고정비 부담 감소, 신차효과로 인한 국내법인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높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일지테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903억원과 영업이익 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6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