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주택시장 온기 수도권으로](상) 경기 주택매매·값 '서울 3배' 껑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도 거래량 전년比 7% 늘어..악성 미분양 한달새 560가구 줄어

[뉴스핌=이동훈 기자] “전셋값 고공행진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서울 전세를 벗어나 경기도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교통시설 확충과 맞물려 이러한 현상은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김포한강신도시 내 참사랑공인중개소 사장) 

서울 강남권 및 분양시장에 불던 ‘온기’가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경기도의 주택거래량과 가격 상승폭은 서울의 3배를 웃돌고 있다. 오랫동안 거래가 끊겨 가격이 떨어졌던 아파트 단지들은 가격이 뛰고 있다.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세입자들이 빠르게 매매로 갈아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에서 시작된 주택거래 회복세가 경기도권으로 확산되고 잇다.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모습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은 1만7080건으로 전년동기(1만5936건) 대비 7.1% 증가했다. 서울지역 거래량은 7565건에서 7758건으로 2.5% 늘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일부 단지는 시세 오름세도 감지되고 있다. 광명시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의 전용 84㎡는 이달 5억300만원에 거래돼 전달대비 500만원 올랐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1500만~2000만원 뛴 가격이다.

하남시 덕풍동 하남풍산센트레빌의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4억1000만원에서 이달엔 4억1500만~4억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최고가격 4억7000만원에서 1년 넘게 하락하다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덕풍동 인근 원주민공인중개소 실장은 “전세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으로 몰리다보니 시세가 반등세로 돌아섰다”며 “급매물이 거의 없고 인근 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시세 상승폭도 타 지역을 앞지르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도 주택 매매가격은 전달대비 0.07% 올랐다. 이는 서울 0.02%와 인천(보합)을 크게 앞지른 것이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참사랑공인중개소 사장은 “서울 인접지역인 서울 강서구 화곡동, 양천구 신월동 등의 아파트 전셋값 비율이 70%에 달하다 보니 작년 상반기에 비해 김포한강신도시 매매시장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및 디딤돌대출을 이용하면 3% 안팎의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단 것도 매매수요가 늘어난 이유”라고 진단했다.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면서 준공 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도 소진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1만7080건으로 전달(1만7641건)대비 3.1% 줄었다.

이 기간 지역별로는 고양시가 1786가구에서 1621가구로 165가구 줄었고 김포가 952가구에서 917가구로 한달새 35가구 빠졌다. 용인 2637가구에서 2521가구로, 남양주 494가구에서 477가구로 각각 감소했다.

또 인천도 매매심리가 일부 살아나면서 한달새 미분양 아파트 224가구가 주인을 찾았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서울지역 세입자들이 전셋값 부담이 높아지자 경기 광명, 김포, 남양주 등의 매매시장으로 이동하며 거래량을 높이고 있다”며 “봄 이사철이 다가오면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