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현대증권은 3일 AJ렌터카에 대해 올해 최근 주가 상승은 정상화 과정일 뿐, 저평가 상태는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AJ렌터카의 주가는 2013년 5월 1만4150원 고점 이후 10월 8860원까지 급락했으나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1만4150원까지 회복됐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주가 하락의 원인은 금리 상승 기조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와 3분기까지 연속됐던 이익 역성장 때문"이라며 "2014년부터는 이익 재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최근 주가 상승은 정상화 과정"이라고 말했다.
시중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 상승으로 AJ렌터카는 평균조달 금리가 2012년 6%대에서 2013년 4%대로 낮아졌고 이러한 현상은 2014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3년 3분기까지 진행된 이익 역성장은 비용 배분과 2012년 발생한 일회성 고마진 중고차의 대량 매각때문이었던 것이 확인됐다.
한 연구위원은 "이러한 역기저 효과가 없었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실적 기준 EV/EBITDA가 3.1배로 해외업체들 평균인 5.8배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