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일본증시는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하고 있고, 중국증시는 인민은행(PBOC)의 유동성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58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46.76엔, 0.31% 상승한 1만5052.49엔에 거래되고 있으며, 토픽스는 5.67포인트, 0.46% 오른 1234.90을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선 파나소닉과 니폰스틸앤드스미토모메탈이 각각 3.03, 1.3% 상승한 반면 닌텐도는 1.89% 하락하고 있다.
소니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 등급을 투기 등급으로 강등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0.7% 떨어지고 있다.
엔화 가치는 전일에 비해 약세 폭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12% 상승한 102.66엔에, 유로/엔은 0.11% 오른 140.35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상하이지수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오름세다. 이날 인민은행이 머니마켓에 1500억위안(약 248억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같은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46% 오른 2042.57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03% 오른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1.58% 떨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흥시장 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걷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토비 로슨 뉴웨지그룹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테이퍼링 이슈와 중국 제조업지표 악화는 투자자들을 계속 긴장시킬 것”이라며 “주가가 바닥을 칠 때까지 투자자들은 지금의 변동성을 잘 넘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28~29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번 FOMC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한 지난주 중국 HSBC가 발표한 중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6을 기록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해당 지수가 50 이상일 경우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뜻하는 반면, 그 이하는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