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지난해 해외투자펀드의 해외주식거래가 전년 대비 20% 가량 늘어난 것응로 집계됐다. 홍콩과 미국시장의 비중이 절반이 넘는 가운데 홍콩 비중은 줄어든 반면 미국 비중은 늘었다.
26일 예탁원에 따르면 '외화증권 매매확인 및 운용지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17개 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펀드의 해외주식거래는 4만863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0.1% 증가한 수치로 총 44개국 시장에서 이뤄졌다.
홍콩과 미국시장의 비중이 50.3%에 이르는 가운데 홍콩시장의 전체시장 대비 투자비중은 6.0%포인트 감소한 29.8%인 반면 미국시장은 5.4%포인트 증가한 20.5%로 나타났다.
한편 해외투자펀드의 투자방식은 국내 운용사가 직접 주문을 내는 '직접운용'과 해외 현지 운용사에 주문을 위탁하는 '위탁운용'으로 구분된다.
직접운용의 전년 대비 증가율(27.9%)이 위탁운용(15.3%)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원 관계자는 "해외투자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투자정보 취득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미국시장에서 위탁운용보다 직접운용을 더 선호하였으며 이는 비용절감 측면도 고려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