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4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채권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스왑금리도 함께 하락했다.
수익률 커브는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하며 플랫됐다. 1년에서 3년 구간이 전일대비 1.5bp~3.75bp 하락했으며, 5년에서 7년 구간이 5.25~5.75bp, 8년에서 15년 구간이 6bp씩 내렸다.
증권사의 한 스왑딜러는 "IRS는 어떤 쪽이 우세했다 하기 힘들 정도로 채권 현물과 선물에 연동돼 스왑도 5년 중심으로 거래가 많이됐다"며 "증권사의 경우는 비드쪽이 좀 더 우세했다"고 말했다.
그는 "5년쪽으로 본드스왑이 약간 안 좋아졌는데, 중국쪽 뉴스나 아르헨티나 등 이머징시장에서 좋지 않은 뉴스가 들리니까 리스크 오프모드로 간 영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시중의 한 스왑브로커는 "오늘 선물 강세로 시작해 막판까지 강하게 마감하면서 스왑은 하루종일 오퍼리쉬했고 현물대비 금리가 더 많이 빠져서 본드스왑도 확대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그래서 장 막판 비드들이 좀 나오면서 스왑 페이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래는 주로 아웃라이트 거래로 2~5년 위주로 많았다"며 "오늘 통안채 2년물 정례모집이 있었는데 2년쪽 본드스왑이 좋아서 증권사들이 그쪽으로 본드스왑을 좀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통화스왑(CRS) 금리도 하락세를 나타내며 마감했다. 5년 이상 구간이 전일대비 5.5bp 가량 크게 빠지며 커브가 눌리는 모습이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80원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통화스왑 금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 영향도 많았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며 다른 금리들도 동시에 하락한 영향으로 3bp 이상씩 쭉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도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고 코스피도 동반하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던 것 같고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