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지난해 4분기 엔화 수입 결제비중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엔저 부담이 가중된 영향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4분기중 결제통화별 수출입'에 따르면, 수입의 엔화 결제비중은 전기대비 0.8% 하락한 5.2%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전기비 0.6%포인트 상승했다.
한은 경제통계국 노충식 팀장은 "전반적으로 전분기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엔화 수입 결제비중이 엔화 약세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의 달러화 결제비중은 전기대비 0.4% 상승했다. 통화별 결제비중은 달러화(84.1%), 유로화(6.0%), 엔화(5.2%), 원화(3.6%)의 순으로 4개 통화의 결제비중이 전체 수입의 98.9%를 차지했다.
한편 4분기 수출의 달러화 결제비중은 전기대비 1.4% 하락한 84.6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0.6% 상승했고, 원화는 중동 및 중국에 대한 수출의 원화 결제비중이 높아져 0.4% 올랐다.
노 팀장은 "달러화 수출 결제비중 하락은 유럽에 대한 수출의 달러화 결제비중이 하락한 반면 유로화는 상승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대유럽 수출의 달러화 결제비중은 전기대비 7.1%포인트 하락한 반면 유로화는 7.4%포인트 상승했다.
통화별 결제비중은 달러화(84.6%), 유로화(6.0%), 엔화(3.7%), 원화(2.3%)의 순으로 나타났다. 4개 통화의 결제비중은 전체 수출의 96.6%의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