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3년 국가DB 사업을 통해 웹기반 데이터 공유기술인 LOD(Linked Open Data)기술을 적용한 한국사DB 및 생물정보DB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DB구축에 LOD기술을 최초 적용한 시범사업으로 보다 진보된 형태의 데이터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일반 국민이 정제되고 융합된 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신기술이 도입됐다.
LOD기술은 기존의 웹을 문서뿐만 아니라 데이터들도 상호 연결시켜 웹을 하나의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www(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인 팀버너스리에 의해 정의되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정보시스템의 검색키워드 중심의 정보검색은 필요한 정보 외에 불필요한 정보들까지 함께 검색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한번 더 정보를 가려내야 하지만, LOD기반의 정보시스템에서는 기계가 데이터간의 연관정보를 활용하여 분석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정제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한국사DB는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문화재청의 유물/유적 데이터 등 국내 한국사와 관련된 자료를 통합하여 정보의 접근성과 사용편이성을 확보했다.
예를 들어 그동안 강감찬 장군에 관한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다양한 역사기관의 서비스에서 ‘강감찬’을 검색하고 관련내용을 다운받아 사용해야 했지만, LOD를 이용하면 ‘강감찬’과 관련된 분산된 연관자료를 한번에 검색하여 사용할 수 있다.
미래부는 국가DB 구축 사업을 통해 LOD 적용 과제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LOD기술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LOD구축가이드를 마련해 보다 쉽게 LOD를 구축·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