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건설업계의 체감경기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머물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건설업체들은 여전히 주택판매에 대해 낙관하고 있어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는 1월 주택시장 지수가 5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57보다 소폭 내린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 59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다만 여전히 50선을 가볍게 상회함으로써 주택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분위기가 우세함을 방증했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주택 판매상황지수가 직전월의 63보다 내린 62로 집계됐고 향후 주택 구매지수도 43에서 40으로 하락했다. 또 6개월뒤 주택판매전망지수 역시 62에서 60으로 뒷걸음질쳤다.
시장 관계자들은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와 모기지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 등으로 인해 주택시장에 역풍이 불어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 꾸준한 주택 수요가 존재한다는 점 등이 주택시장의 회복세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의 상승세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