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서인석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간달프 닮은꼴로 떠올랐다.
지난 주말 첫 공개된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에서 서인석은 고려 말기 최고의 무장 최영 장군으로 분해 불꽃같은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최근 공개된 ‘정도전’ 3회 예고편의 반응은 한층 뜨거웠다. 극중 최영 장군(서인석)은 공민왕의 시해 소식을 접하고 분을 참지 못해 전장에서 도끼를 내리찍었다. 이후 그는 흰 머리를 풀어 헤친 채 말을 달려 군사들과 함께 개경에 입성, 용상에 앉은 모니노(강령군, 정윤석 분)에게 성큼 다가가 “마마께서 고려의 임금이시라고요. 주상같이 호령을 해보세요. 어서요!”라고 포효하듯 호통을 쳐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 1초 등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인석에, 디시인사이드 드라마 갤러리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백발 마법사 간달프를 패러디한 ‘최달프’ ‘영달프’,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급 빅토르를 패러디 한 ‘최토르’ 등의 별칭이 생겨나는 등 화제로 떠올랐다.
특히, KBS 드라마 갤러리는 ‘정도전’에 관한 글로 도배가 될 정도. 네티즌들은 가상 캐스팅을 비롯해 향후 전개될 스토리, 배역 대 배역의 빅매치 등, ‘정도전’에 관련 다양한 예측과 분석을 하고 있다.
한편 퓨전사극이 범람하는 시대에 KBS가 공영방송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철저한 사실과 고증에 입각해 만들겠다는 ‘정도전’은 오는 11일 오후 9시40분 KBS 1TV에서 3회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