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속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준은 올해 예정된 7차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테이퍼링 규모를 100억달러씩 늘려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한해 동안 미국 경제의 일자리 증가수 12개월 이동평균은 19만1000개 선이었다.
이 수치는 지난해 3월 16만9000개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10월 19만5000개까지 오르면서 고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월부터는 다소 하락했지만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 경제에서 일자리가 19만개 이상 늘었다는 데이터는 연준이 테이퍼링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자신감의 근거가 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일자리 증가수의 12개월 이동평균은 연준의 테이퍼링 규모를 측정하는 데 유용한 데이터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연준은 일자리 증가수를 체크하면서 이 데이터가 줄어들면 테이퍼링 규모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달 연준 역시 올해 테이퍼링 속도를 사전에 미리 설정해 두지 않고 시장 데이터를 보면서 조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