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70원을 돌파하는 등 또 한 번 레벨을 높였다.
역외 매수가 환율의 상승 탄력을 주는 가운데 롱플레이가 활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결제나 네고와 같은 실물량의 출회는 제한된 모습이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0원 오른 1068.3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환율은 초반 되돌림성 매물이 나오며 1063원까지 레벨을 낮췄다. 하지만 곧이어 나온 역외매수가 환율의 상승 탄력을 형성, 상승반전 후 1071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이후 장 마감까지 원/달러의 변동성은 줄어들었다. 1068원을 중심으로 제자리걸음을 이어가는 모습이 이어졌다.
고가는 1071.00원, 저가는 1063.1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상승마감했고, 외국인은 1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하락 우호적인 장세가 변했다"며 "금통위, 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의사록 공개 등을 앞두고 있는 점이 하방 경직성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오늘 네고, 결제와 같은 실제 물량은 많지 않았다"며 "롱플레이 및 역외가 환율을 끌어올렸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