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편의점업계, 알뜰 설 선물 강화 “저렴하게 명절 보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필성 기자] 편의점업계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알뜰한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출시했다. 특히 5만원 미만 상품 구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 경기 불황 탓에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명절 당일에도 고객을 맞이하는 편의점 특성상 ‘급조 선물용’으로 저가 선물세트 판매가 해마다 증가하는 탓이다.

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실속형 제수용 과일 패키지, 1만원대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실속 상품이 크게 늘었고 DIY 가구, 피규어 등 트랜드를 반영한 ‘잇(lt) 아이템’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CU의 이번 설 주요 콘셉트는 ‘저가격 고가치 (Cheapchic) 선물세트’다. 소비심리가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저가격대 실용성 높은 상품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저렴한 실속상품 구색을 강화한 것이다.  

CU의 제수용 사과 배 세트.
주부들의 차례준비 부담을 덜기 위한 ‘실속 사과배 혼합 6입’(3만2000원)은 차례상에 올릴 사과와 배를 각 3개씩 넣어 한 세트를 만들었다. 아산 신고배, 상주 곶감 등 전국 각지 우수특산품을 모은 ‘제수용 청과세트’(8만원)와 사과·배·한라봉·밤·대추 등 제수용품 5종을 담은 ‘프리미엄 제수용 과일 혼합세트’ (8만5000원)는 실속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상품이다.

특히 명절 선물 아이템을 식품·일용잡화 등에만 국한하지 않고, 프라모델· DIY 가구까지 확장했다.

키덜트족에게 사랑받는 건담 프라모델 시리즈는 이번 설을 맞아 CU가 처음으로 준비한 상품이다. 풀버니언, 뉴건담, 저스티스 건담 등 총 3종을 2만5500원~7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영화 캐릭터의 아이언맨 피규어 (7만5000원)와 아이언맨으로 디자인한 LED이어폰 플러그(7만2000원)도 눈에 띈다.
 
GS리테일의 GS25는 올해 설을 맞아 지난 해 설에 비해 117종이나 늘린 546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전체 상품의 65.8% 해당하는 상품을 +1 상품으로 기획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줄이는 알뜰한 설 선물세트 준비에 포인트를 맞췄다.

GS25는 GS리테일 지정목장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키워낸 한우와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무항생제 사료로 키워낸 친환경 한우를 10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일본의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에 기존에 없었던 랍스터연어 세트도 등장했다.

캐나다산 랍스터와 노르웨이산 연어로 구성된 ‘랍스터연어 혼합세트’(11만8000원)와 랍스터와 호주산 와규로 구성된 ‘랍스테이크세트’(13만8000원)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GS25는 웰빙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설에는 지난 추석보다 10여종을 늘린 63종의 건강보조식품을 준비했다. 지난 해 설에 선보였던 24종에 비해 2.6배나 늘어난 종류다.

특히, 세계 최고 비타민 생산업체인 GNC 비타민 23종을 준비해 선물 받는 분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비타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타민 가격은 1만8000원부터 9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코리아세븐의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총 46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저가 선물세트 구색을 전년 보다 14.3% 늘리는 등 전체 상품의 약 50%를 5만원 미만 상품으로 구성했다. 

‘친환경 집들이세트’ 2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집들이세트는 세계적인 친환경 브랜드 ‘메소드’ 상품으로 주방세제, 핸드워시, 다목적세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3입 상품이 2만4900원, 4입은 3만3300원이다.

그 외 세븐일레븐은 20~30대 젊은 고객들이 ‘효도 선물용’으로 건강식품 홍삼차(2만5000원)부터 산양삼환25구(60만원)까지 총 24종으로 지난 설 대비 2배 이상 상품 수를 늘렸다.

아울러 해외 여행족들을 위한 캐리어 9종도 새롭게 선인 것이 특징. 여행 가방 전문 브랜드인 미국 ‘올림피아’사의 대표 상품들로 구성했다. 가격은 최저 7만9200원에서 23만9200원까지 다양하다.

BGF리테일 김성환 마케팅팀장은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나홀로족’과 ‘알뜰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며 “소비자들은 실용적인 선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호에 맞춘 선물을 CU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비식품팀장도 “올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함으로써 편의점에서의 설 선무 구매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