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기아차 주가가 전날 큰 폭의 하락을 딛고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3일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1.34% 오른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1.33%올라 5만3400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전날 엔화 약세의 충격을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다. 전날 현대차는 5.07%, 기아차는 6% 하락했다.
자동차 부품주들은 전날과 같은 폭락은 면했지만 반등에는 힘이 부족한 모습이다.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0.18% 내린 2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만도는 0.41% 내렸다. 현대위아와 한일이화는 각각 0.57%, 0.63% 올랐고 한라비스테온공조는 0.82% 내렸다.
현대 기아차는 전날 엔저로 폭락했지만 실적이 어둡지 않다는 전망에 주가 반등의 힘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3일 현대차와 기아차가 5년 연속 판매목표치를 초과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2년 전년보다 7.9% 증가한 712만대를 판매한 데 이어 2013년에 6% 늘어난 755만대를 판매했다"며 "성장률이 2010년 23.5%에서 3년 연속 둔화됐지만 지난해 목표치가 741만대여서 4년 연속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양사의 2014년 판매 목표치가 786만대이기 때문에 5년 연속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며 "성장률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증가율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