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KDB대우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013년 4분기 한국타이어는 외형 성장세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출고 및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00억원, 26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4%p 개선된 14.0%에 이를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가동 정상화와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의 윈터 타이어 공급 본격화가 매출 호조에 기여할 것"이라며 "천연고무, 부타디엔, 합성고무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하향세를 보인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4분기를 기점으로 한국타이어는 올해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2014년 생산능력 확대와 점진적인 글로벌 RE(교체용 타이어) 수요 호전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가 2013년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2014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1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평균 원자재 투입가의 인상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하반기 판매가격 정상화 가능성을 감안할 때 마진스프레드와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