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월 주식시장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자동차, 유통(할인점), 은행업종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예상밴드로는 1970~2080포인트를 제시했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2일 "자동차는 밸류에이션 매력, 유통(할인점)은 정부 정책과 소비패턴 변화, 은행은 대손비용 감소 등이 긍정적 포인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부장은 "시장을 내수주 수출주 이분법으로 나누는 것은 너무 단순하게 도식화할 위험이 있다"며 "의류업체의 경우 내수 비중이 높은 업체보다 해외모멘텀이 좋은 업체들의 실적이나 주가가 양호하고, 유통업체는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세부 업태별로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개별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이슈에 주목한 뒤 바텀업 바탕의 종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노 부장은 "1월 초에는 수급 부담이 다소 상존하지만 대주주 과세요건 및 금융소득종합과세 요건 변경 매물이 연말께 대부분 정리되는 등 내부 수급 압박은 경감됐다"며 "조정폭 자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테이퍼링 개시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정책변화가 경기전망 개선에 기인함을 제확인함으로써 대외경기에 민감한 국가들에 대한 센티먼트가 강화됐다"며 "시장의 초점은 점차 경기회복 및 펀더멘털로 이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테이퍼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펀더멘털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1월에도 원화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상품가격이 소폭 반등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