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금융

속보

더보기

[전문] 신제윤 금융위원장 신년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제윤 금융위원장>
[뉴스핌=김연순 기자]친애하는 금융위원회 직원 여러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고, 가정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의 결심을 세우고 새로운 소원을 빌며 서로 덕담을 나누는 것은 항상 마음 설레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시간이란 직선으로만 흘러가고 돌이킬 수는 없는 존재입니다. 새해는 이런 우리로 하여금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미진했던 일에 대해 새 각오를 다지게끔 해줍니다.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는 우리에게 있어 새해란 가히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  작년 한해 금융 재도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참으로 바쁘게 달려왔습니다.‘창조금융’, ‘따뜻한 금융’, ‘튼튼한 금융’의 핵심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었습니다.
사회적 갈등의 소지가 있는 주요 현안과제들도 해결의 실마리가 잡혀가고 있습니다. 향후 10년간 우리 금융의 이정표가 되어줄 금융 비전의 밑그림도 마련되었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적 노고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은 제가 금융위원장으로서 맞이하는 두 번째 해입니다.

올 한 해는 실질적 정책집행의 해가 될 것입니다. 금융경쟁력 강화의 골조가 올라가면서 구체적 형태가 갖추어지게 될 것입니다. 시장에서도 상당한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리라 예상합니다.

이 모든 일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간다면 올해부터는 그 과실(果實)들이 본격적으로 맺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물론 이러한 길이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자세로 노력하면 가능하지 않을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에 따라 세부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고,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의미에서 올 한 해 우리 금융이 고민하고 나아갈 바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자 합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해결하기 어려워 보이는 문제에 봉착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럴 때 늘 “원칙이 무엇인가”를 고민합니다. 해답은 가장 근본적이고도 단순한 데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금융이 처한 현재의 어려움, 사회적‧경제적 변화와 혁신의 요구에 대응하여 저는 두 가지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첫 번째 질문은 "금융이 희망을 주고 있는가?”입니다.

금융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파이낸스(finance)는 목표를 의미하는 라틴어 피니스(finis)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금융은 본질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입니다.

'집 한 채 마련하기’라는 소박한 가장의 꿈부터 '아이디어만으로 회사 차리기’라는 청년의 도전, '은퇴 후의 안정적 삶’이라는 노년의 계획까지 금융은 인생의 크고 작은 목표를 실현시키는 희망의 수단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 경제는 저성장‧고령화 등 본질적이고 구조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단순히 자본과 노동만 투입해 경제가 성장하는 단계는 지났음을 의미합니다.

과거에 안주하는 금융행태로는 더 이상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경제‧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금융의 역할도 변화하고 재정립되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해 발표한 금융비전 역시 금융 역할의 재정립에 대한 통렬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금융의 포용력을 넓히고, 창조금융을 통해 창조경제를 지원함으로써 국민과 기업의 희망의 수단이 되고자 합니다.

첫째, 서민금융회사 본연의 기능 회복을 유도하고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개선하여 금융의 온기를 보다 확대시켜 나가겠습니다. 서민을 위한 ‘맞춤형 신용평가시스템’ 구축은 시장에서의 자율적인 서민금융공급 확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서민금융총괄기구를 설립하여 서민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이나 복지 지원과의 연계를 통해 서민의 자활여건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모험자본을 활성화하고 이를 창의적 기업과 연결하는 핵심고리인 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실물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기술평가시스템 구축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올 상반기 내에 기술정보의 공공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산재되어 있는 기술정보를 한 곳에 집중․관리하는 민관 공동의 기술정보데이터베이스(TDB)를 구축하겠습니다.

범용성 있는 기술평가정보 뿐만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는 민간 기술신용평가기관이 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기술평가정보의 실질적 활용을 포함하여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게 할 계획입니다.

셋째, 금융 역할의 재정립에 맞추어 경쟁력 있는, “금융 고유”의 DNA를 가진 다양한 시장 플레이어(player)들이 육성되어야 합니다.

경쟁 제한적 규제 완화, 금융권 M&A 촉진, 자본시장 역동성 제고 방안 등 새로운 경쟁의 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래 역동적 금융의 핵심 파트너는 금융에만 전념하는 ‘금융전업가’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험자본 활성화 등 창조경제의 융성을 위해서도 금융전업가의 육성은 불가피한 과제입니다. 우리 금융에 대한 올바른 현실인식과 충실한 해외사례 연구 등을 접목하여 구체적인 육성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금융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결국 금융전업가 중에서 나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금융이 신뢰 받고 있는가?” 입니다.  금융은 기본적으로 ‘신뢰산업’입니다. 신뢰가 바탕에 깔리지 않고서는 희망과 성장을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돌이켜보면 과거 우리 금융은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던 분야에 자금을 공급하여 `70∼80년대의 실물경제 발전을 뒷받침하였습니다. 기업구조조정 지원과 손실․고통 분담을 통해 `90년대 후반의 외환위기 극복을 지원하였습니다.

그야말로 묵묵히 경제와 국민생활의 조력자 역할을 담당해 온 것입니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포함한 수차례의 위기극복 과정은 우리에게 금융회사와 시스템 건전성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 주었습니다.

금융이 실물부문에 안정적 재원을 공급하고, 개인과 기업, 사회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건전성 혹은 리스크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금융이 리스크 관리에 실패했을 때 어떠한 비용과 결과가 초래되는지 우리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융의 특성 때문에 “비올 때 우산 뺏는다”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소 섭섭할 수도 있겠으나, 이는 우리의 운명입니다.

다시 말해 금융의 안정성 확보와 실물경제 지원이라는 어떻게 보면 상반되어 보이는 두 가지 요구는 우리 금융업과 금융인들이 안고 가야할 숙명입니다.

정부는 개별 금융회사의 합리적 위험관리를 유도하는 동시에, 전체 경제시스템 차원에서도 적절한 실물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나 각종 금융사건에서도 드러난 바 있듯이 금융의 신뢰성 유지를 위해서는 금융인의 도덕성을 확보하고 금융소비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 또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일어난 몇몇 사건들로 인해 금융인의 도덕성에 대한 회의론이 일기도 했습니다. 금융시스템의 신뢰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행위보다 엄중한 제재를 적용시킬 것입니다.

만에 하나 도덕적 해이를 가져올 수 있는 시스템 요소들은 없는지 철저하게 검증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작년에 설치된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을 통해 불합리한 금융관행에 대한 실태조사와 개선 작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올 해에는 그 동안 진행 된 기반 작업들을 토대로 소비자들이 실제 느끼는 보호의 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한 과제들을 중점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업무프로세스 전반에서 성과보상체계에 이르기까지 금융의 가치사슬 전 범위에 걸쳐 근본적 변화를 유발시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금융은 상시적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경제의 옥석을 지속적으로 가려내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업구조조정 시스템은 이미 합리적이고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다음 세대에 경제적 부담을 미루지 않기 위해서라도 원칙이 확실히 작동하는 상시 구조조정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우리 세대의 책무일 것입니다.

정부의 노력은 상시적인 시스템을 갖추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예상치 못한 외부충격 등에 대비하여 튼튼한 위기대응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후의 보루로써 정부는 금융시스템의 신뢰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 그 자체를 차단코자 합니다. 선제적(preemptive)이고 단호하면서도(decisive) 충분한(sufficient) 조치를 통해 금융의 신뢰성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여러분, 2014년도에는 우리의 금융이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희망의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신뢰 받는 금융, 희망을 주는 금융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금융이 태동한 시점에서부터 이미 사람들 사이에 암묵적으로 합의된 원칙에 해당합니다.

역사적으로 금융은 종종 원칙에서 벗어나 잘못된 길에 발을 들이곤 했습니다. 그러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가 주장한 바와 같이 금융은 민주적인 방향으로 변해왔습니다.

전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금융거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류문명을 진보시킨 주체로 발전하여 온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인간들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매번 새롭게 다짐하지만 종종 실수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전해 나가는 바로 그런 모습 말입니다.

여러분, 오늘 드린 모든 말씀은 결국 “무신불립(無信不立)” 하나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신뢰가 없이는 금융의 존립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본이 바로 설 때에만 발전을 논할 수 있습니다.

우리 금융인들이 본연의 원칙을 충실히 고수하고 우리 공무원들은 본연의 책무에 성실히 임할 때, 대한민국 금융에 대한 신뢰는 보다 공고해질 것입니다.

확고부동한 신뢰로 무장한 우리의 금융이‘좋은 사회’를 향한 든든한 지렛대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그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갑오년(甲午年) 올 한 해 푸른 말의 역동성과 진취적 기상을 담아 여러분의 뜻을 한껏 펼치고 이루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