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30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1년 구간이 1.25bp, 2년구간이 1.7bp 올랐다. 5년에서 6년 구간과 10년에서 12년 구간 모두 각각 2bp씩 상승했다. 이날도 전 거래일과 마찬가지로 IRS 금리가 국채선물 가격 변화에 따른 채권금리에 연동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시중의 한 스왑딜러는 "요즘 유동성이 안좋아지고 선물이 강하면 본드스왑이 강해지는 양상인데, 오늘도 선물이 강하게 출발해서 스왑이 따라가다가 장 막판에 선물 가격이 빠지면서 스왑금리도 함께 올라오는 모습이었다"고 관측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에는 본드 스왑이 워낙 좋아져서 채권금리 하락폭보다도 오퍼가 우세한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증권사 기준으로 오퍼가 강하고 은행은 중립적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증권사에서 장 끝날 무렵과 끝나고나서 강하게 3년 구간으로 페이를 했다는 점 정도가 특이사항이었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왑(CRS)금리는 1년 이하 구간이 보합, 1년 구간만 3bp 하락하고 나머지 구간은 상승했다.
1년 구간만 하락을 나타내고 나머지 구간은 2~3bp 가량 상승하며 수익률 커브는 다소 스팁됐다.
시중의 한 통화스왑 딜러는 "1년 구간은 FX스왑이 빠지면서 눌렸고, 1년 이상으로는 외국계 은행에서 크로스비드 물량이 나오면서 커브가 서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동양증권 이학승 연구원은 "지난주말에 통화스왑 금리가 많이 올라간 부분이 있어 단기(1년)쪽으로 다소 하락했고, 연말과 말일 자금 수요도 겹치며 약간 내려간 정도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구간의 금리 상승은 최근 스왑베이시스가 축소되고 있는 유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