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라인몰에서 보온 관련 상품 판매량이 급증했다.
최근 전기료 인상 여파로 예년보다 절전 상품을 찾는 손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문틈, 창틀 등에서 새어 들어오는 틈새바람을 막아 실내 온도 상승을 도와주는 아이디어 절전 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22일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한파가 본격화된 12월 들어(12/1-19) 각종 보온관련 상품 판매량이 상승한 가운데, 문틈이나 창틀 등 찬바람이 새는 것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인 보수형 DIY상품이 인기다.
대표적으로 문풍지 수요가 전월대비 20% 이상 늘었다. 3중, 5중, 7중날 등 여러 개의 날이 외부의 찬 공기를 여러 차례에 걸쳐 막아주는 효과로, 찬 바람은 물론 먼지, 소음 차단에도 탁월하다.
이제는 ‘국민 난방용품’으로 불리는 일명 ‘뽁뽁이’ 판매량도 크게 늘고 있다. 뽁뽁이는 창문 유리에 물을 뿌리고 붙이기만 하면 실내온도를 3-4도 가량 높여주는 효과로, 난방비를 30%까지 절약할 수 있어 12월 들어 판매량이 35% 증가했다.
이 외에도 창문이나 베란다를 통해 들어오는 외풍을 한번 더 막아주는 ‘방풍비닐’도 같은 기간 15% 이상 판매 증가했다. 양면테이프로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투명 재질의 특성상 유리와 동일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옥션 김은신 생활주방팀장은 “본격화된 겨울 한파와 전기료 인상에 겨울철 난방비 지출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간편한 시공과 저렴한 비용으로 절전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온라인몰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문틈, 창틀 등 집안에 새는 바람만 막아도 평균 실내 온도를 올릴 수 있어 알뜰족들을 중심으로 절전형 DIY 보온 상품 구매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