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우리나라가 내년도 G20 개발분야 중 인프라와 인적자원개발 분야서 분야별 논의를 주도하고 보고서 작성에 주된 역할을 하는 공동조정국을 맡았다.
정부는 G20 의장국인 호주에서 열린 제1차 개발실무그룹(Developing Working Group) 회의에서 회원국들과 내년도 G20 개발분야의 운영방향을 논의한 결과 인프라와 인적자원개발 2개 분야의 공동조정국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회원국들의 합의에 따라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도입된 10개의 개발논의 분야를 간소화하고 5개의 분야에 논의를 집중하기로 했다.
또 분야별 논의를 주도하고 보고서 작성에 주된 역할을 하는 공동조정국의 총 수도 기존 18개국에서 7개국으로 대폭 축소했다.
이에 따라 인프라 분야는 한국과 인도가 국내재원조성 분야는 스페인과 영국이, 식량안보는 프랑스와 일본이 맡았으며 인적자원개발은 한국과 중국이 공동조정국으로 뽑혔다.
우리나라는 G20 개발의제 도입국으로서 그간 G20 개발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주도와 기여를 인정받아 1국·1공동조정국 원칙의 예외를 적용받아 2개 분야의 공동조정국을 담당하기로 결정됐다.
기재부 이상원 거시협력과장은 "이번 공동조정국 선임은 국제 개발협력 논의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확인하고 인프라,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한차원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