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호텔 로비가 진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프론트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는 공간인 호텔의 1층 로비가 카페나 파티 장소로 변신하고 있다.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뉴욕 호텔의 로비 스타일이 국내에도 도입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오픈한 신라스테이 동탄은 호텔의 최상층에 위치한 E.F.L.(Executive Floor Lounge)을 1층 로비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곳 로비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널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낮에는 카페처럼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밤이 되면 로비 중앙에 있는 벽난로와 카우치, 그리고 바가 마련되어 분위기 있는 음악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파티 장소로 바뀐다.
저녁 9시부터 로비라운지에서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뉴욕 스타일의 파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따뜻한 벽난로와 바에서 뉴욕 스타일의 파티 분위기를 즐기고, 스파클링 와인과 카나페도 맛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