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임박은 우리에게 엔/달러 환율상승 부담을 주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적장세가 도래하기 때문에 저가 분할매수의 기회로 평가된다.
13일 현대증권의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경제호조와 재정 불확실성 소멸로 테이퍼링이 임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1월 미국 소비경기도 10월에 이어 견조한 호조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경기와 고용호조에 이은 소비경기 호조는 내년 경제성장의 확대 요인이지만 동시에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 임박 요인이기도 하다.
여기에 미 정치권의 예산안 합의로 인해 재정관련 불확실성마저 완화됐다.
시장은 다음 주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이 단행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과도기 조정국면에 진입했다.
미국 테이퍼링 임박은 엔/달러환율의 상승부담과 함께 외국인의 이머징시장 이탈이라는 부담을 가져온다. 하지만 테이퍼링 단행 이후의 주식시장은 실적장세 국면이다. 저가 분할매수의 기회인 것이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우리에게 예상되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길게 보면 테이퍼링 이후 실적장세 도래에 대비할 때"이라며 "저가 분할매수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