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11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미 연준이 조만간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개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투자자들은 리스크 거래를 빠르게 축소하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개장 전 나온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투심이 악화, 이틀째 하락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96.25엔, 0.62% 빠진 1만 5515.06으로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지수는 5.88포인트, 0.47% 내린 1250.45로 마감됐다.
오후 4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2.72엔으로 뉴욕장 후반보다 0.1% 내리고 있고, 유로/엔 환율도 141.36엔으로 0.08% 하락 중이다.
중화권 증시는 대만이 약보합권에 머물렀을 뿐, 중국과 홍콩 증시는 낙폭이 1%를 넘었다.
중국 투자자들은 10일 개막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CEWC) 결과를 조심스레 지켜보며 경계감을 높였다. 중국 정책 관계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경제 및 개혁 어젠다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49% 빠진 2204.17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394.35포인트, 1.66% 하락한 2만 3349.84를 지나고 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9.62포인트, 0.11% 내린 8433.77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