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10일 일본증시는 오전 하락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전날 닛케이종합지수가 2% 넘게 상승 마감한데 따라 차익실현 매도가 이어지면서 내림세가 지속됐다. 이날 발표된 법인기업 경기예측조사에서 경기실사지수가 전분기보다 크게 하락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엔화 약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하락폭은 제한된 수준에서 머물렀다.
이날 닛케이종합지수는 38.90엔, 0.25% 하락한 1만 5611.31엔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1.01포인트, 0.08% 오른 1256.33으로 마감했다.
엔화는 달러 및 유로 대비 소폭 약세를 이어갔다. 오후 3시 58분 기준 달러/엔은 전일대비 0.07% 상승한 103.34엔에, 유로/엔은 0.16% 오른 142.11엔에 호가 중이다.
오전 상승세를 나타냈던 중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산업생산 증가세가 전월보다 둔화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한 후 약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중국 산업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10.0% 증가했지만 지난 10월 증가세인 10.3%보다는 둔화된 수준을 보였다.
크레디트아그리콜의 다리우츠 코왈지크 투자전략가는 "부진한 투자로 수요가 약화된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71포인트, 0.03% 하락한 2237.49로 장을 마쳤다.
홍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항셍지수는 64.74포인트, 0.27% 하락한 2만 3746.43을 기록 중이다.
대만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1.23포인트, 0.01% 떨어진 8443.39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