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52원대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오전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전부 소진된 후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숏커버(달러 재매수)가 나타나면서 환율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0/0.20원 내린 1052.50/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원/달러는 장 초반 네고물량 출회로 2원가량 레벨을 낮췄으나 당국 개입 경계감에 기댄 숏커버 물량과 저점 인식 결제수요가 나오면서 하락분을 반납했다.
오후 들어서는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네고 물량 출회도 나타나지 않는 등 무거운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53.20원, 저가는 1051.00원이다. 코스피지수는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791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에 결제 물량이 많이 나왔던 데 비해 오후에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다”면서 “살 곳은 다 샀고 (환율이) 더 아래로 빠지기는 힘들어보여 네고 물량도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딜러는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숏포지션 커버 물량이 나온 후 무거운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역외에서도 특별한 흐름은 없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