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수행한 공공 및 민간분야의 연구개발활동을 조사한 2012년도 연구개발활동조사결과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OECD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국의 3만 6715개 공공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조사내용으로 2012년도에 수행한 우리나라 전체 연구개발비, 분야별 연구개발현황, 기업연구개발현황, 연구개발 인력현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연구개발비는 55조 4501억원(492억달러 수준)으로 세계 6위권 수준이며 이는 전년대비 5조 5597억원(11.1%↑)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GDP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36%로서 이스라엘(2011년 4.38%)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개발인력 현황은 2012년 총 연구원 수가 40만 1724명으로 전년대비 2만 6548명(7.1%↑)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각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재원별로는 정부·공공부문이 13조 8221억원(24.9%), 민간재원이 41조 4378억원(74.7%), 외국재원이 1902억원(0.3%)을 차지했으며 가장 큰 비중인 민간재원의 경우 최근 4년간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국재원의 경우엔 전년대비 784억원(70.1%)으로 증가했다.
수행주체별로는 기업이 43조 2229억원(77.9%),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이 6조 9503억원(12.5%), 5조 2769억원(9.5%)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주체별 연구인력수는 기업체 27만 5986명(68.7%), 대학 9만 6916명(24.1%), 공공연구기관 2만 8822명(7.2%)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단계별로는 기초연구개발비 10조 1533억원(18.3%), 응용연구개발비 10조 5727억원(19.1%), 개발연구개발비 34조 7242억원(62.6%)으로 나타났다.
기업 부문의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2012년도 총 43조 2229억원으로 대기업 32조 709억원(13.1%↑), 중소기업 5조 8132억원(11.4%↑), 벤처기업 5조 3388억원(15.6%↑)순으로 조사됐다.
손석준 미래부 성과정보관리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연구개발활동이 활발한 수준임을 증명해주고 있다"며 "12월 중으로 보고서를 발간해 연구기관 및 연구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국가통계포털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