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피겨선수 김연아가 의상 논란을 언급하며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연아는 지난 7일과 8일(한국 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뒤 9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연아는 이 대회에서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 합계 204.49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했다. 그는 7일에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로 쇼트 프로그램을, 8일에는 '아디오스 노니노'로 프리 프로그램을 첫 공개하며 여전한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김연아가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서 입은 노란 드레스의 디자인이 별로라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온라인상을 달궜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연아 의상 디자이너 안규미씨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의상 논란에 대해 "의상은 중요하지 않다. 물론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다. 의상에 너무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도 "새 쇼트 프로그램 의상은 곡 느낌에 맞게 서정적인 빛깔의 원단을 고른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연아 쇼트 의상 디자이너 안규미 씨는 국내 댄스 의상 전문 디자이너로 지난 시즌 '뱀파이어의 키스(쇼트 프로그램)', '레 미제라블(프리스케이팅)' 경기 때부터 김연아의 의상을 제작했다.
안규미 씨는 현재 인터뷰를 일절 거절하고 있으며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일부 악플러들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보공유의 마당이 변질 될 우려가 있어 잠시 블로그를 닫아둡니다. 양해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블로그도 잠정폐쇄한 상태다.
한편 김연아는 현재 별다른 전지 훈련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태릉선수촌에 입소해 오는 2014년 2월 소치 올림픽을 준비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