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6일 채권시장이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 미국 금리 상승의 영향을 반영하며 약보합권에서 시작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날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3년 선물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받치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9시 30분 기준 3600계약 가량의 순매수를 시현중이다.
전날 미국에서는 3분기 GDP 잠정치와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 같은 지표들이 호조를 나타내며 채권 시장은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채 10년물이 3bp 오른 2.87%, 30년물이 1bp 상승한 3.917%에 거래됐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 거래일보다 1.1bp 오른 3.030%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0.4bp 상승한 3.415%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0.5bp 오른 3.760%를 기록중이다.
오전 9시 35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05.31를 나타내고 있다. 105.28~105.33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376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0틱 하락한 110.52에 거래되고 있다. 111.50으로 출발해 111.46~111.5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073계약의 순매도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 미국지표 좋게나오면서 미국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외인이 선물 순매수하면서 장을 받치니까 생각보다 약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국고 3년 3%에서 대기매수도 꾸준히 들어오고 템플턴도 롤오버가 확인되면서 매수심리가 조금씩 회복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경계감도 많고 채권 심리도 취약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약세재료에 민감하지 않은 모습이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 미국 지표가 좋게 나온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하고 있고 오늘밤 발표될 실업률 데이터에 대한 경계감으로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시장은 외인의 선물 매수로 가열될 장은 아니라고 보고, 큰 이벤트 앞두고 전체 기관들의 수급도 많이 들어오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