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농협증권은 외국인 매도세가 추세적 변화가 아닌 일시적 현상이라며 매물 출회가 단기에 멈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위원은 6일 "외국인들의 매도가 펀더멘탈의 변화에 기인한 것이 아닌 연말을 맞아 올해 높은 수익률을 현실화하기 위한 행동"이라며 "미국 경제지포 개선, 국내 수출 호조세를 감안하면 외국인들의 매물 출회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인 증시 주변요건이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커지고 있는 양적완화 축소 조기시행 우려,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실각설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원엔 환율 하락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지난 3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주식을 7248억원 어치 내던졌다. 최근 1개월로는 80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닷새 연속 하락하며 1990선을 이탈했다.
조 연구위원은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은 경기민감주의 저가 분할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연말에는 기관들의 윈도우 드레싱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최근 낙폭이 컸던 업종인 전기전자(IT),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업종이 그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