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정사’ 등 섬세한 감성과 세련된 연출력을 겸비한 이재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강동원과 송혜교가 캐스팅, 선천성 조로증 아이의 부모로 부부호흡을 맞춘다.
극중 강동원은 33살에 16살의 아들을 둔 아빠 대수를 연기한다. 강동원은 다혈질에 철부지 같은 남자지만 아들에게만은 한없이 착하고 듬직한 아빠 대수를 통해 기존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평범하고 순수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에서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송혜교는 17살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되었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미라 역을 맡았다. 송혜교는 이번 영화로 자신의 차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성애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큰 진폭의 감동과 잊을 수 없는 여운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김애란 작가의 원작 소설과 이재용 감독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송혜교 강동원 부부호흡으로 기대를 높이는 ‘두근두근 내 인생’은 현재 촬영 준비 중이며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