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금융경쟁력 강화 Q&A] 신제윤 "적자 지속 증권사 조치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은행 사태, 금융권 TF 구성해 제도개선"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NCR이 높더라도 적자를 지속한 증권사에 대해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8일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 브리핑에서 중소형 증권사의 제도 개선 방향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M&A를 하는데 인센티브를 주고 NCR제도를 개편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27일 금융위원회에서 `금융권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또한 신 위원장은 "(이번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해) 주요 내용을 대통령에게 보고를 드렸다"면서 "박근혜 정부의 청사진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위원장은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통합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신 위원장은 "(산은과 정금공 통합 관련해)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정금공의 부산 이전도 현재까지 그렇게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은행 사태와 관련해선 금융당국과 금융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도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금융위, 금감원, 금융사와 TF를 만들어 제도적인 개선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추진하겠다"면서 "TF에서 해외사례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내부규율에 대한 점검을 하고 감사의 책임을 강하게 질 수 있는 방안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은 중장기 진출을 유도하기로 했는데. 
(신제윤) 금발실 논의를 통해 은행의 신설 해외점포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유예기간을 3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해외진출에 대한 평가시스템을 보다 장기화하기 위해 좀 더 긴 안목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볼 수 있은 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한 부분들이 제대로 평가될 수 있다.

- 최근 국민은행 사태 관련한 대책은
(신제윤) 국민은행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에 있는데, 언론 내용이 사실이라면 내부규율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 금융위, 금융감독원, 금융사와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제도적인 개선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추진하겠다. 국민은행 검사 결과에 따라 책임 있는 부분은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 TF는 어떻게?
(신제윤) 해외사례를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내부규율에 대한 점검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금은 내부규율에 맞춰 놓고 있는데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규정이나 법 등. 감사의 책임을 강하게 질 수 있는 방안까지 생각하고 있다.

- 산은-정금공 통합 계획은 변화 없나
(신제윤)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통합에 있어 정부 입장에는 변화 없다. 정금공의 부산 이전도 현재까지 그렇게 할 생각은 없다. 부산 지역 양금융센터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를 더 하고 있다. 그 부분이 되면 같이 발표를 할 것이다. 

- 중소형 증권사 제도 방향은
(신제윤)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M&A를 하는데 인센티브를 주고 NCR제도를 개편한다. NCR이 높더라도 적자를 지속한 증권사에 대해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만들려고 한다.

- 퇴직연금 예금자 보호 한도 확대는.
(신제윤) 은행, 보험에서 판매하는 원리금보장형 퇴직 연금 상품의 보호한도가 현행 여타금융 상품과 합쳐 5000만원이었던 것을 퇴직연금만 별도로 5000만원을 추가 보장하는 것이다. 조만간에 발표를 할 것이다.

- 경쟁촉진 중 은행권은 은행계좌 이동제 정도만 들어가 있는데
(신제윤) 이번 비전의 특징은 지난번 여러 비전이 있었지만 업계 간담회를 통해 바텀업 방식으로 나왔다는 점이다. 정부가 목표를 정해 놓고 금융회사를 이끌어가 보다는 금융회사 스스로 혁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금융업계의 애로를 최대한 반영했다.

- 새 정부에서 금융산업에 대한 발표가 나온 건데. 박근혜 정부의 비전인가
(신제윤) 주요 내용을 보고 드렸고 박근혜 정부의 청사진이라고 보면 된다.

- 이번 방안은 규제완화와 경쟁에 무게를 두고 있다. 대내외적인 금융시장 상황이 괜찮다는 판단이 있는 것인지.
(신제윤) 두가지 측면이 있다. 그동안 발표한 내용들은 수비적인 측면에서 소비자보호 강화, 규제강화가 중심이었다. 이번에 새로운 내용은 경쟁 촉진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 있다. 글로벌 트렌드라는 것이 재규제에서 조금씩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의 경우 글로벌 국가와 비교할 때 비교적 강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 금융산업이 살려면 금융위 개혁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신제윤)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그나마 나은 제도로 이루어져 왔다. 금융위에 대한 비판은 제도적인 것보다 좀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제도보다는 어떤 사람이 잘 운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세계 각국의 금융감독체계는 각국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 않는가. 그 나라 특성에 맞는 운용이 중요하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