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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가정부` 마지막회 박복녀 [사진=SBS `수상한 가정부` 방송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최지우가 결이네 집으로 돌아와 해피앤딩을 알렸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마지막 회에서는 박복녀(최지우)가 은상철(이성재)과 4남매의 곁을 떠났다.
복녀는 죽은 남편과 아들을 아직 잊을 수 없다며 상철과 아이들을 떠날 결심을 했다. 결국 가족들은 복녀를 눈물로 떠나 보냈다. 혜결(강지우)은 복녀에게 꼭 돌아오라며 초인종이 세 번 울리면 복녀인 줄 알겠다고 말했다. 한결을 비롯한 가족들은 모두 박복녀가 돌아오길 만을 바랐다.
1년 후, 식사 준비를 하던 결이네 집에 초인종이 세 번 울렸다. 혜결은 박복녀의 이름을 외치며 문을 열어 줬다. 그러나 문을 열어보니 옆집에 새로 이사를 왔다는 이웃이었고, 혜결이 실망한 채 문을 닫으려는 순간 문이 다시 열렸다.
대문 바깥에 박복녀가 서 있었다. 가족들은 반가워하며 복녀에게 달려갔다. 혜결은 박복녀에게 안기며 "혜결이도 복녀님이 참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상철은 "다시는 떠나지말라"고 부탁했다. 박복녀는 "그것은 명령입니까? 분부대로 하겠습니다"며 활짝 웃었다.
SBS '수상한 가정부' 마지막회는 10.3%(닐슨코리아)를 기록했고, 후속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