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2000선을 이탈했다.
26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6.02포인트, 0.79% 하락한 1999.9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79포인트 떨어진 2008.19로 거래를 개시한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451억원을 매수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억원, 301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투신도 78억원 어치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133억원, 비차익에서 633억원 모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 건설업, 철강금속, 금융업이 1% 대로 하락하고 있고 나머지는 약보합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인 하락세다. 상위 20위권 내에서 SK텔레콤만 전날 대비 0.23%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신한지주, LG화학, KB금융, SK이노베이션, 하나금융지주가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장기적인 상승 기조는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연구위원은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은 내년초에 하겠지만 금리유지를 위해 초과지준금리 유지라든지 여러가지 옵션이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 류용석 팀장은 "코스피는 글로벌 매크로 방향성을 따라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시도할 것"이라며 "증시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엔화 약세의 진행은 지수 상승 속도 특히, 수출주 상승 속도를 제한하는 반면 내수주의 상대적 선호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0포인트, 0.06% 오른 507.43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