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문제가 학원 교재 그대로 나온 것으로 의심되는 것은 영어영역이다. 24일 일선 학교와 학원가 관계자들은 EBS 교재 문제를 변형한 영어 B형 27번과 39번 문항 유형 및 보기가 대성학원 모 영어강사가 만든 수업자료와 거의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수학 문제 중 불충분한 조건을 수험생들에게 제시한 문항도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불충분한 문제를 출제했다는 오명에 영어영역 문제가 학원 교재 그대로 나왔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올 수능을 둘러싼 잡음은 가시지 않고 있다.
한 수험생은 “매년 수능이 끝나면 난리가 난다. 올해는 학원 교재 그대로 나온 문제까지 있다니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