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동양증권은 22일 증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전날 시장 하락은 좋은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정준섭 동양증권 연구원은 "21일 시장 하락 및 변동성 급등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존재했다"며 "전날 하락한 코스피200지수는 완만한 회복, 급등했던 VKOSPI지수 또한 안정적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의 테이퍼링 조기 시행 우려 속에 전거래일 대비 1.16% 하락한 1993.78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200지수는 1.29% 빠졌고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수인 VKOSPI는 7.22% 올랐다.
정 연구원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매우 강했다"며 "변동성 지수 급등은 시장 급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크게 증가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VKOSPI 지수가 전일 7% 넘게 상승했으니 시장이 급락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며 "다만 과거 사례를 분석한 결과 VKOSPI지수는 급등 이후 하락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 일반적 예상과 달랐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VKOSPI 지수가 7% 이상 상승한 거래일(총 21회) 당일 코스피200지수는 평균 -1.58% 하락, 전날과 비슷했지만 이후 4일간 코스피200지수는 완만한 상승을 보였다. VKOSPI 지수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 연구원은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는 원인은 시장에 대한 지나친 불안감이 코스피200지수 급락, VKOSPI 지수 급등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시장의 과도한 하락 이후 투자자들의 과도했던 우려에 대한 진정과 저가매수 물량 등으로 시장이 회복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외 갑작스러운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한 이날부터 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전날 시장 하락 및 변동성 지수 급등은 과한 측면이 있어 시장 급락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