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홍콩 완차이의 노보텔에서는 2013 MAMA 제작진이 22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콩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그룹 미디어 아시아 개리 첸 사장, 요오쿠 투도우 사에서 투도우 사의 맥스 양 대표, 신형관 Mnet 총괄 상무가 참석했다.
이날 맥스 양 대표는 "MAMA를 함께 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 일반 시청자들은 중국 내에서 TV로 시청할 수 없기 때문에 요오쿠 투도우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을 듯 하다. MAMA를 통해 CJ와는 첫 협력이지만 앞으로는 많은 협력 관계를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MAMA와 파트너십을 맺은 소감을 밝혔다.
맥스 양이 부총재로 있는 요오쿠 투도우는 중국 최대 동영상 업체 1위 요오쿠와 2위 투도우를 합친 것으로, 1일 1.2억명의 방문자수를 자랑하며, 중국인의 1/3이 이용자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파급력을 지닌 사이트다.
양 대표는 "한류팬들이 이전에는 아티스트 자체나 한두곡의 곡에 관심을 가졌지만 대륙의 젊은 층은 현재 케이팝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아티스트 비하인드 스토리, 라이프스타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번지고 있다"고 아시아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위상을 진단했다.
특히 그는 "2014년 투도우의 핵심 컨텐츠는 케이팝 컨텐츠"라며 "중국은 GNP(국민 총생산)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문화나 엔터테인먼트 소비 욕구도 동반 상승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문화 상황으로 인해 발전이 더디지만 K팝이 이런 절은 층의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K팝을 위주로한 아시아팝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양 대표는 젊은 나이답게 K팝에 남다른 관심을 증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비를 좋아햇는데 소식이 뜸해서 아쉬웠다. 지금은 지드래곤을 가장 좋아한다"며 "투도우 시상식이 있었는데 지디를 초대해 공연을 했다. 그의 음악 뿐 아니라 패션이나 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상당히 많다"고 답했다. 또 최근 눈 여겨 본 아티스트 비디오로 국내 가수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를 꼽기도 했다.
개리 챈의 미디어 아시아, 맥스 양의 요오쿠 투도우 등 아시아 각국의 미디어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아시아 음악 시장 발전의 시스템을 구축한 '2013 MAMA'는 22일 오후 8시(한국 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약 4시간 동안 화려하게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