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이 수개월 내 시작될 것이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것이라는 부산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21일 부산은행 목정민 대리는 일일보고서에서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목 대리는 “테이퍼링이 수개월 안에 이뤄질 수도 있다는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미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역외환율(NDF)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는 공급 우위의 장세가 여전한 데다, 환율이 상승할 경우 고점 네고물량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주요통화의 예상 레인지를 원/달러 1057~1064원, 100엔/원 1055~1070원, 유로/달러 1.3370~1.3400달러, 달러/엔 99.50~100.60엔으로 각각 잡았다.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고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이 반영된 결과 유로/달러 환율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는 FOMC 의사록 공개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