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소매판매가 자동차 판매 개선 등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정부폐쇄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소비 경기가 견고한 수준을 보이면서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합세를 기록했던 직전월 대비 개선된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인 0.1% 증가도 넘어선 수준이다. 특히 상승폭 기준으로는 지난 7월 이후 최대치이기도 하다.
자동차 관련 부문이 신형 모델 출시 및 가솔린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1.3%의 증가를 보이며 반등을 보였고 자동차 관련 부문을 제외한 부문도 0.2% 증가를 보여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소매판매는 미국 소비자 지출의 1/3을 차지하는 부문으로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가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의 랠리와 주택시장의 반등 등에 따라 연말 쇼핑시즌까지 소비 시장이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