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나라의 단기외채비중이 지난해 6월말 이후 5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은행의 외화차입금 상환 등으로 감소 단기외채가 감소하고 외국인의 국고채 투자 증가로 장기외채가 늘어난 영향이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총대외채무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27.1%로 6월말 대비 2.2%p 떨어졌다.
이는 지난 1999년 2분기 27.0% 이후 최저치다. 또한 지난해 6월 34%로 올라선 이후 5분기 연속 하락세다.
준비자산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율도 덩달아 하락했다. 9월말 현재 단기외채비율은 33.1%로 6월말 대비 3.6%p 떨어졌다.
은행의 외화차입금 상환 등으로 감소로 단기외채가 1115억달러로 81억달러 줄고 외국인의 국고채 및 통안채 투자 증가로 장기외채가 2995억달러를 기록, 전기 대비 118억달러 늘어난 결과다.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채권 잔액은 5820억달러, 대외채무(외채) 잔액은 4110억달러 기록했다. 순대외채권 잔액(대외채권-대외채무)은 1710억달러로 6월말 대비 238달러 증가했다.
한편, 올해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투자 잔액은 9179억달러, 외국인 투자 잔액은 9604억달러 기록해 우리나라의 순국제투자 잔액(대외투자-외국인투자, Net IIP)은 마이너스(-) 425억달러로 6월말(-159억달러)에 비해 266억달러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