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월마트의 3분기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매출은 예상보다 부진했고 연간 이익 전망치 역시 하향 조정해 시장의 실망감을 샀다.
14일(현지시간) 월마트는 3분기 순이익이 37억 4000만 달러, 주당 1.1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36억 4000만달러, 주당 1.08달러보다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주당 1.13달러 역시 만족시키는 성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57억 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7% 늘어났지만 시장이 기대했던 1170억 5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월마트는 브라질과 중국에서 약 50여개 매장이 폐쇄하고 인도의 프랜차이즈 계약이 만료되는 등에 따라 4분기 순이익이 1.50~1.60달러, 조정 순익 기준 주당 1.60~1.7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 회계연도의 연간 순이익은 주당 5.01~5.11달러로 제시해 이전 전망치인 5.10~5.30달러보다 하향 조정했다.
월마트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약보합세를 연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