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교보증권은 영원무역이 3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실적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도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14일 "영원무역의 3분기 매출액은 3632억원, 영업이익은 757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9%, 6.3% 감소했지만 시장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전년대비 부진은 글로벌 의류 소비 부진에 따른 고객사들의 오더 지연으로 매출액이 소폭 역신장했고 영업이익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예상치를 웃돈 실적은 3분기 외부 환경이 안정되면서 영업이익률 하락세가 0.8%에 불과했기 때문이라고 양 연구원은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의류 OEM업체들의 실적은 글로벌 경기에 후행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향후 고객사의 주문이 정상화되면서 실적 모멘텀도 회복될 전망"이라며 "다만 비우호적인 환율과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이슈로 급격히 상승할 여지가 있는 인건비는 리스크 요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